올 시즌부터 2년간 믈라다볼레슬라프 후원
넥센타이어와 믈라다볼레슬라프 팀간의 파트너십 체결 장면.
[일요신문]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가 체코 최상위 아이스하키리그 팀 후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넥센타이어는 2014/2015시즌이 시작되는 올 9월부터 2015/2016시즌까지 2년 동안 믈라다볼레슬라프(BK MladaBoleslav)팀을 후원한다.
아이스하키는 체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믈라다볼레스라프 구단은 1908년 창설된 전통 있는 팀으로 체코의 최상위 아이스하키리그인 엑스트랄리가(Extraliga, 세계 10대 아이스하키 리그)에 속해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시즌 홈경기에서 빙상 표면 광고와 경기장의 관중석, 그리고, 펜스, 선수 벤치, 헬멧과 경기복 등에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6월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를 통한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체코에 신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정부와 투자 조인식을 체결했었다.
또 최근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그,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 등 유럽 4대 축구 빅리그에 구장 LED 광고를 시작했으며, 유럽지역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