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중기센터가 해외시장을 개척할 글로벌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을 시작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17일 중기센터 연회장에서 ‘글로벌 CEO무역아카데미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중기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 및 전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마련되고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30명은 매주 수요일 마다 10주간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할 기반을 다지게 된다.
교육은 ▲리더십 특강,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동유럽, 동남아, 동아시아 등 주요 수출지역 진출전략, ▲참가자들 간의 교류를 위한 워크샵, ▲해외탐방연수 ▲원우회 모임 개최를 비롯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 중소기업 CEO의 해외마케팅 역량증진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베트남, 미얀마 등 신흥국가를 직접 찾아가 해외진출 성공기업을 방문하고, 전략적 진출방안 모색을 위한 현지특강 및 이문화 체험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글로벌 CEO무역아카데미 과정’은 2011년부터 시작해 지난 해 까지 총 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하는 등 참여자간 네트워킹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입교식 및 교육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아카데미팀(031-259-6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