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융합중앙회원 및 시민 등 2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26일 오후 2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정부관계자 및 경제단체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하는 개막식이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서는 △시상식△융합성과 우수사례 발표 및 컨퍼런스△천안시 투자유치 홍보 등이 진행되며, 특히 홍보영상 및 홍보물을 이용한 천안시 입지조건, 산업단지 현황 등 기업관련 정보 및 투자여건을 설명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제공 및 투자최적지임을 적극 알리게 된다.
아울러 26일 오후 3시부터 27일 오후 1시 30분까지 유관순체육관 일원에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제대군인, 대기업 퇴직자 등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지원자의 이미지, 면접 컨설팅△증명사진 촬영구직에서 취업까지 모의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융복합 기술 이전상담을 위한 ‘특허기술 이전 매칭 상담회’가 사전매칭방식으로 박람회와 병행하여 열리며, 유관순체육관 행사장 주변에서는 중소기업 융합•일반제품 및 시 특산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도 운영한다.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시청사 로비에서는 한국무역협회 협조로 인도, 중국, 태국 등의 해외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할 수 있는 만남의 장도 열린다.
최관호 기업지원과장은 “융합대전 개최로 시의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중소기업 국제기술•무역복합센터’의 천안지역 유치를 건의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으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