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충남도는 19일 서천군 일원에서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건강 증진을 위한 ‘충남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어르신 체육동호인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건강은 물론 대인관계의 폭을 넓혀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 60세 이상 어르신 선수 2000여 명이 참가했다. 게이트볼, 배드민턴, 에어로빅스체조, 탁구,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등 6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쳐야 우리사회가 더 안정 되고 발전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좋은 시설과 환경속에서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