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내 외국인 대상으로 운행하는 시티투어 사업의 신규노선 민간사업자를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시티투어 운행 노선은 ‘웰컴센터→더호텔→그랜드사거리→도립미술관→한라수목원→오일장→서문시장→관덕정→동문시장→국제부두→자연사박물관→웰컴센터’ 이다
운행대수는 2대로 트롤리형 버스로 운행해야 하며 면허기간은 총3년(연장가능)이다. 사업자는 버스 내 안내방송, 외국어 안내 서비스 갖추고 외국어가 가능한 안내원을 탑승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인이 법인인 경우 주사무소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해야 한다. 개인사업자인 경우 주민등록법상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자로 한정면허 요건을 구비하거나 구비 예정인 자다.
심사는 관계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접수 완료일로 부터 10일 이내 실시할 계획이다.
/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