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닷새간 다채롭게 진행돼
[일요신문] ‘2014 경남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김해문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
경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의전당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만화·애니 ‘시대와 삶’을 이야기하다!>를 슬로건으로 닷새간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상영·체험행사와 공연 등이 열렸다.
개막식전 행사인 ‘한국 리얼리즘 만화의 경향성’에 대한 학술행사를 시작으로 기획전시전(최규석, 장형윤, 석동연, 권범철 4人 4色展), 야외 및 실내상영회, 애니메이션 더빙 및 크로마키합성의 실내체험행사, 야외상설 체험행사, 야외공연 및 기획 토크쇼 ‘만화가 최규석 작가를 만나다’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개최됐다.
이를 통해 1만7천여 명의 관람객이 친숙하게 담겨진 만화와 애니메이션과 함께 서로가 즐기고 공감하면서 잔잔한 감동과 감성, 상상력을 채워주는 자리가 됐다.
김해시 허만록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알차고 발전성 있는 축제 인프라 구축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