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사고 화면 캡처
SBS는 26일 “금일 새벽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한국-일본전 하이라이트 방송 당시 자막 실수가 있었습니다”라며 “컴퓨터 그래픽(CG)을 다루는 프리랜서 요원의 실수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SBS는 “시청자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SBS는 아시안게임 동안 철저한 방송준비로 완성도 높은 중계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BS는 전날 열린 한국과 일본의 여자 배구 하이라이트 방송에서 ‘대한민국’을 ‘대한일본’으로 표기하는 자막 실수를 했다. 이 자막은 수 분이나 지나서야 ‘대한민국’으로 수정됐다.
SBS 대한일본 방송사고에 누리꾼들은 “SBS 대한일본 자막 사고, 실수할 게 따로있지”, “SBS 대한일본 자막 사고, 비겁한 변명이네”, “SBS 대한일본 자막 사고, 자격 미달의 사람을 고용하는 것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i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