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고교 동창 2명에게 파스와 붕대, 초음파기기 등에 대한 투자 명목으로 334억 원을 받아 이 중 2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주로 공범 한 씨가 근무하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한 산부인과에서 투자자들과 만나 해당 병원이 대형병원에 의료품을 납품하고 있는 것처럼 속여 투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단독] "총장님 지시"라며 개입…윤석열 '비밀캠프' 소유주 비선 의혹
[단독] 삼표그룹, ‘한남동 라인’ 황종호 부친 황하영 회장 밀어주기 논란
"이재명 무죄 판사도 계엄령 체포 대상" 보도에 대법원 즉각 입장문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