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이 나눠먹기 ‘와글’
A: 2003년 4월 12일 19회차 추첨에서 407억 원의 1등 당첨금이 나와 5년째 최대 당첨금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최소 당첨금은 2006년 9월 2일 196회차에서 나온 7억 2000여만 원. 지난 2004년 8월부터 로또복권 게임 가격이 인하되고 상금 이월 횟수도 제한한 점을 감안해도 너무 큰 차이가 아닐 수 없다.
Q: 1등을 가장 많이 배출한 회차는?
A: 2003년 4월 26일에 추첨한 21회차에서 무려 23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각각 7억 9000여만 원의 1등 당첨금을 수령했다. 만약 당시 1등 당첨자가 한 명뿐이었다면 184억여 원을 거머쥘 수 있었다.
Q: 역대 1등 당첨번호 중 최다 등장 숫자와 최소 등장 숫자는?
A: 총 269회의 로또복권 추첨이 이뤄지는 동안 가장 자주 나온 행운의 숫자(보너스 번호 포함)는 무려 54회나 나온 ‘37’. 그 뒤를 ‘1’(53회)이 바싹 뒤쫓고 있고 ‘2’·‘4’·‘27’이 각각 49회씩, ‘36’이 48회 나와 행운숫자의 수위권을 이루고 있다. 반면 가장 적게 등장한 숫자는 29회밖에 안 나온 ‘22’. ‘9’와 ‘41’도 총 32회로 바닥권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