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2억 원과 각종 부대시설 등 총 3억 원 상당 협찬
30일 오전 신세계 센텀시티 조창현 점장과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 등 백화점 및 영화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이 개최됐다.
[일요신문]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0월 2일부터 열리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현금 2억 원과 각종 부대시설 등 총 3억 원 상당을 협찬하는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30일 오전 신세계 센텀시티 조창현 점장과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 등 백화점 및 영화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이 개최됐다.
신세계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후원사로 참여해 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부산비엔날레 등 부산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쳐오고 있다.
한편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기념한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영화제를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쇼핑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영화제를 기념한 특별 상품권 사은행사를 마련하고 영화제 예매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 ‘박중훈의 씨네마 토크&뮤직 콘서트’ 등 문화홀 공연도 전개한다.
아울러 야외 분수광장에는 영화의 전당까지 잇는 인도를 초대형 레드카펫으로 설치해 영화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게 되며, 패션 매거진 ‘InStyle’과 연계해 정우성, 신민아 등 ‘슈퍼스타 와 함께하는 무비토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