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강남구.
[일요신문]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제1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으로 지역 노인 1200여 분을 초대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강남구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꿈꾸는 시니어 페스티벌-무한청춘`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노인들이 직접 꾸미는 축하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강남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를 위해 힘써온 노인복지 기여자 및 단체 등 26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강남노인종합복지관 중창 ▲강남시니어플라자 시니어 패션쇼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댄스 ▲대치노인복지센터 하모니카 ▲ 압구정노인복지센터 한국무용 ▲역삼노인복지센터의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노인의 날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