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충남도는 오는 9일 오전 11시 당진 신성대 체육관에서 ‘2014년 충청남도 어울림 가족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모두가 평등한 민주적 가족 가치 확산’을 주제로 열린다. 도내 한 부모 가족과 다문화 가족, 아이돌보미,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등 1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1부 개회식, 2부 화합의 마당-명랑운동회, 3부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장에는 각 나라의 음식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건강가정 및 다문화지원센터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윤영우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축제는 다양한 가족들이 이웃과 함께 어울려 서로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이나 한 부모 가족은 물론, 사전 신청을 하지 않은 가족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