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_방송캡처
[일요신문] 헬스걸 권미진이 체중 감량을 단행했던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날’에는 헬스걸 권미진, 개그맨 이승윤, 류근지가 출연, 이날 103kg에서 51kg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권미진의 다이어트 계기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숨이 막혀 죽을 뻔한 적이 있었는데 다들 웃으면서 들었지만 이승윤만 심각하게 들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승윤은 “텔레비전을 보면 웃다가 사레가 들린 것이라고 하더라. 심각하게 생각했다”면서 “나와 권미진은 지방에서 올라왔고 내가 한창 살이 쪘을 당시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 권미진과 함께 먹으러 다녔다. 내가 그를 살찌게 한 책임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며 헬스걸 탄생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