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내입양활성화와 입양가정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국내입양활성화 토론회 및 인천 한마음 가족캠프’가 9일 강화 성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모든 아동이 가족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양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공개입양의 긍정적인 효과를 통한 국내입양활성화를 위해 홀트인천상담소, 동방인천지부, 해성보육원, 한국입양홍보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토론회는 인천대 정선영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입양부모, 국내성장입양인, 미혼양육모의 사례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실시됐다.
토론회가 끝난 후 입양가정 등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인천 한마음 가족캠프’가 진행됐다.
홀트아동복지회인천상담소 손윤실 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입양에 대한 우리 사회의 편견이 사라지고 입양이 활성화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내입양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