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청 도서관은 내일 ‘2014 책나누기 마당 행사’를 정읍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도청 도서관과 정읍시립중앙도서관, 전북작은도서관운영협의회에서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신이 읽은 책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책 나눔 문화행사이다.
주요행사는 개인이 소장하는 휴면 도서를 기증하거나 교환한 뒤 기증,교환된 도서를 도내 작은 도서관에 재기증하는 것이다.
‘아이는 도서관에서 자란다’의 저자 여희숙 작가 강연회와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 독서문화체험 행사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왕관만들기, 리본 아트 핀 만들기, 내가 꾸미는 연필꽂이, 북아트, 목공예, 꿈을 싣는 사진한장, 팬시우드 열쇠고리, 민화 컵받침 한지공예 등 다양한 행사가 무료이다.
올해로 5번째인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신간도서를 기증했다.
행사 문의는 전북도청도서관(280-2452), 정읍시립중앙도서관(539-6431).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