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제농협협동조합은 오는 11~12일 인제버스터미널 옆 정중앙휴게소에서 `인제 농·특산물 직거래 큰 장터`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을 축제로 진행되는 `인제 농특산물 직거래 큰장터`에서는 지역 명품인 황태, 곰취, 풋고추, 콩, 오미자 등을 비롯해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품바, 사물놀이, 전통무용 등 문화예술 공연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풍등 날리기, 농촌체험, 민물골기 맨손잡기 등 다채로운 농촌문화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강원도 인제는 해마다 가을이 되면 방태산 휴양림과 내린천 계곡의 단풍 코스가 유명하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