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충남도는 오는 16일 오전 7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도내 국가지원지방도, 지방도, 시군도에서 ‘2014년 도로 교통량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 교통량조사는 전국에서 동시 진행된다. 충남지역은 국가지원지방도 35개 지점, 지방도 112개 지점, 시군도 215개 지점 등 모두 362개 지점에서 실시된다.
조사 내용은 지점 및 시간대, 도로 방향별 통과 차량 수와 종류 등이다. 조사 결과는 도로 정비의 중장기 계획 및 우선순위 결정, 도로개설 및 정비에 따른 예산 확보 등의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도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 결과는 도로의 정비·수요계획 수립 등 도로·교통 정책의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