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위원장 신영은)는 17일 특위 위원,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시와 교육청 집행부로부터 안전관리 분야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시와 교육청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안전관리 분야의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추진계획 등이다.
시는 인천형 국제안전도시 조성사업, 시민체감형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 활동, 도로 유지관리 지침 수립 용역,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체계 구축, 현장중심 소방안전 인프라 확충, 공사현장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추진, 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보고했다.
교육청은 화재사고 조치 및 예방대책, 학교석면관리, 내진보강 사업, 학교현장체험학습 안전지원단, 장애학생 인권 제고 및 관리, 과학 실험실 안전관리 폐시약 처리 등을 추진해 안전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보고했다.
신영은 위원장은 “안전한 인천, 편안한 시민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특위가 출범한 만큼 집행부에서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특위는 회의에 앞서 특위의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안전 관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위 자문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안전관리분야 행정 추진실태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자문에 나서게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