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 사진·그림·UCC 공모전 개최

‘모두가 편안한, 좋은 도시 편한 진주’ 주제

[일요신문] 진주시는 11월 14일까지 무장애도시 조성 관련 아이디어와 사례를 모집하기 위해 사진·그림·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가 편안한, 좋은 도시 편한 진주’를 주제로 열린다.

지난 2012년 7월 전국 최초로 ‘무장애 도시’를 선언한 이후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그림(카툰, 일러스트), UCC 등 3개 분야로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더라도 진주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공모전 홈페이지를(http://진주무장애도시공모전.kr/)통해 제출해야 하며 1개 팀이 2개 분야까지 응모 가능하다. 

시는 각 부문별 대상(1팀)과 최우수(1팀), 우수(3팀)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무장애도시 시책 추진 관련 홍보물 등에 당선작을 활용할 예정이다. 

진주시의 4대 복지시책 가운데 하나인 ‘무장애 도시’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이동과 시설이용 등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의미한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