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소회의실, 시의원‧생활권협의회 위원‧주민자치위원장 등 참석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윤장현 시장과 시의회 의원, 생활권협의회 위원, 주민자치위원장,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발전 5개년 계획 수립’과 연계해 광주발전연구원의 ‘광주시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을 설명하고, 세부 사업내용 등에 대한 협의를 할 계획이다.
계획에는 생활권 활성화사업,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사업, 교육여건 개선 및 창의적 인재양성사업, 지역문화융성 및 생태복원사업, 사각 없는 지역복지‧의료사업 등 5대 분야 207개 사업이 포함됐다.
또 주민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확충 등 광주시와 인접한 나주, 화순, 담양, 함평, 장성 등 5개 시·군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행복생활권사업’도 반영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보완해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은 정부와 시·도별 계획을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최종 계획(안)을 마련하고 지역발전위원회,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서 대통령 승인 후 최종 확정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