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일요신문]인천시의회는 23일 열린 `제125회 학생의정체험 프로그램`에 신현여자중학교 학생회 임원 31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현여중 학생들은 모의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회의에서 안건상정, 제안설명 및 검토보고, 질의 및 답변, 찬반토론, 표결 등을 통해 의회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했다.
모의의회 처리 안건으로 자유학기제 확대지원안과 두발 및 용의 복장 규제안이 상정되고 두 명의 학생의원이 ‘여성공직자 고위직 문호개방’과 ‘교복나눔운동 및 교복공동구매’에 대한 시정질문을 시장과 교육감에게 했다. 의사진행에 앞서 `영어수능 절대평가와 관련해` 등 총 3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신현여중이 위치한 서구 제3선거구 최석정 의원은 “오늘의 귀중한 경험을 통해 의회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