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5개 시·도 지역경제 활성화 공론의 장
부산시는 28일 오후 2시 30분 아르피나 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영남권 5개 시·도 경제담당 실·본부·국장 등 지역경제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 간 상생협력과 지역공동발전을 위한 제3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남권 5개 시·도(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주관하는 ‘제3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이하 포럼)’은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포럼은 환영사 및 인사말과 시도별로 영남권 공동발전과제 5개 항목을 제안발표한 후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어 ‘아세안경제공동체 공식출범에 따른 한국경제와 영남권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을 주제로 부산대 한광석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아울러 부산시의 ‘광역권 공동발전 정책세미나 순회 개최’ 등 각 시도별로 공동발전과제 제안이 이뤄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3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이 수도권과 서해경제권에 비해 제반여건이 불리한 영남권 경제를 살리는데 5개 시도가 함께 손을 맞잡고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