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광양 4열연 공장 건설에 힘입어 2007년 세계 최초로 파이넥스공법의 상업화에 성공함으로써 새로운 제철기술을 독자 완성한 데 이어 엔니지어링, 구매, 건설, 생산까지 자력으로 열연공장을 완공함으로써 글로벌 철강회사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고 자평했다.
권 회장은 기념사에서 “제작사와 시공사 등 본 프로젝트 참여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4열연 설비의 성공적인 준공이 가능했다”며 “광양 4열연공장 준공으로 고급 자동차강판과 고기능 강재 시장에서 포스코의 주도적인 포지션을 지속 유지,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