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기계박람회전시 오늘 성료.
이날 폐막식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축하는 동시에 자원봉사자 등 행사 참여자들에 대한 격려와 오는 2016년 행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박람회 적극적인 준비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박람회 성공개최를 계기로 KIEMSTA가 세계 5대 농기계박람회에 당당히 진입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천안이 전국 최대 농업기계 물류유통도시로 발전해나가 기틀을 마련한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2014 대한민국농기계자재박람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26개 국가에서 외국 63개, 국내 309개 등 372개 기업체가 참여한 매머드 박람회로 개최됐다.
4일동안 외국인 바이어 312명이 바이어지원센터를 찾아 2억5000만달러(2616억원)의 구매상담을 하는 등 국내 농기계제조업체의 수출촉진에도 크게 기여했다.
역대 농업분야 관련 국내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이며, 관람객, 박람회장 규모, 전시부스 등 모든 면에서 기존의 미국 루이빌(Louisville), 독일 하노버(Hannover), 프랑스 시마(SIMA), 이탈리아 에이마(EIMA)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5대 농기계박람회로 개최됐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