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뉴 논스톱> 식구들. 하늘나라 가 있는 다빈 누나와 미국에 있는 정화 빼고는 다 모인 듯. 추억을 안주 삼아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이라며 MBC 시트콤 <뉴 논스톱>에 출연했던 조인성, 장나라, 박경림, 양동근, 김영준 등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정다빈은 지난 2002년 방영된 <뉴 논스톱>에서 귀여운 대학생 캐릭터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2003년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2004년 SBS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 <그 여름의 태풍>,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 끌었다. 이에 2002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트콤 부문 최우수상, 2003년 MBC 연기대상과 2004년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연기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다빈은 지난 2007년 스스로 목을 매 세상을 떠나 많은 팬들과 동료들을 슬픔에 빠지게 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