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정맹선)는 4일 오전 11시부터 시설생활자와 종사자, 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식전행사로는 시설 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이어 댄스·모듬북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복지서비스 향상 및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11명에게 진주시장, 진주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장애인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사회적 인식변화를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후 행사로는 시설생활자와 종사자, 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체육행사로 큰 공굴리기, 고무신 서바이벌, 우리는 한마음 등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졌다.
한편 지난 2008년에 설립된 진주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관내 18개 장애인복지시설이 상호 결속한 단체로 장애인의 사회적인식개선 및 권익증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