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철_방송캡처
[일요신문] 신대철이 신해철 죽음과 관련해 병원 측의 주장에 전면 반박했다.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시나위 리더 신대철과 영상 인터뷰를 진행, 신대철은 “24일에 신해철의 마지막 면회를 갔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왔음을 확인했다”면서 “천공이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료 사고라고 확신했고, 그런 생각을 SNS에 옮겼다”고 말했다.
신대철은 “(부검에서) 천공이 발견되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동의하지 않은 수술을 했다는 것”이라며 “문제는 거기서부터 발생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맹비난 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는 신해철 부검 소견과 관련해 ‘심낭 천공’이 사인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며 이에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병원 측은 ‘수술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故신해철의 장례식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아산병원에서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된다.
네티즌들은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신대철 말이 맞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화가 난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빨리 결말이 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전하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