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제주시장 임용예정자에 김병립 전 제주시장을 지명했다.
제주자치도는 “김병립 지명자는 제7, 8대 제주특별자치도 의원으로 활동했다”면서 ”경험과 그간 지방행정분야에서 체득한 전문지식을 토대로 시민과 원활히 소통하며 제주시정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가족관계, 병역, 재산, 납세 증빙서류 등 청문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며 인사청문이 마무리 되는대로 제주시장을 임용할 예정이다.
김 전 시장은 제주시 화북동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제주산업정보대 자치행정과,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제주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