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4일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 이수자 24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이번 과정은 남동구가 민선6기 구정 목표인 `생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섬김 행정서비스 구현`의 일환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총 7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지나친 경쟁을 유발하는 시장경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지역 공동체의식을 회복하려는 최근 사회 흐름에 부응하고자 구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기본 이해와 마인드 제고, 법적 인증절차 등 현실적인 사항들을 고려한 내실있는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컴퓨터로 일대일 실습 방식을 처음 도입해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구는 협동조합 아카데미, 사회적기업 경영컨설팅, 사회적경제 실무역량 강화 워크샵 개최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