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식재단은 오는 12일~15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2014 글로벌 한식 잡페어’를 통해 한식 관련 구인구직의 장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식품전람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연계해 개최되며, 4일간 5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한식 중심 취업박람회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한식조리 전문인력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문 기업들이 참여하는 구인구직 상담, 전문 컨설턴트의 국내외 취업컨설팅, 한식 조리사의 해외진출 상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셰프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한식조리 특성화학교’의 학생들이 진행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한식을 시식·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식재단 강민수 이사장은 “한식에 대해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훈련하는 예비 한식조리사들이 우리 사회와 세계의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펼치는 것이 한식 진흥의 가장 중요한 길”이라며 “이번 잡페어의 성공적인 개최는 구인구직자 뿐 아니라 한식진흥을 위해서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2014 글로벌 한식 잡페어’ 온라인 사이트(www.hansikjobfair.co.kr)를 통해 사전신청을 하고,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뉴스2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