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여수시(시장 주철현) 약용작물마스터 대학이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약용작물마스터대학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기로 2:1이라는 경쟁률로 합격해 3월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45명의 정원으로 총 23회 103시간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됐다.
수료식에서는 35명에 대한 수료증서 및 개근상(9명), 공로상(학생장 정재훈) 등 표창이 수여됐다.
학사일정 상반기에는 약초의 종류, 재배기술, 효능 등 이론학습과 현장학습을 통한 약용식물에 대한 정보지식을 습득했다.
하반기에는 발효효소관리사 자격증반이 운영돼 제1기 수료생중 신청자와 제2기 교육생으로 총 57명이 11회 과정을 마치고 9월말 36명이 자격증(민간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100% 합격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토양과 기후에서 맞는 약용작물을 재배, 단지화하고 생산기반을 다져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이 많은 소비자 가정에 들어가 약용작물의 판매수익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우수한 강사를 초빙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61-659-4437)로 문의하거나, 여수시홈페이지(www.yeosu.go.kr) 또는 여수시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www.ysagr.yeosu.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회준 광주·전남 기자 ilyo5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