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
[일요신문]서울시는 10일부터 기존 법인택시 2만3000대에서 제공하던 NFC 안심귀가서비스를 시내 모든 택시 7만2000대로 확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NFC 안심귀가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NFC 기능이 탑재된 휴대전화(안드로이드 폰)가 필요하다. 또한 이용 전 휴대전화 환경설정에서 ‘NFC 읽기 쓰기’ 기능을 활성화해 두어야 한다.
택시에 승차한 다음 NFC 부분에 태그를 하면 자동으로 안심귀가서비스가 실행된다. 화면에서 보호자 연락처를 입력하고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보내기를 누르면 탑승정보가 즉시 전송된다.
NFC 안심귀가서비스는 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수석 머리받침 뒷부분에 부착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