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은 11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학부모 72명을 대상으로 공교육정상화 및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교육정상화법 시행에 따른 제도적 후속 조치로 학교의 안정적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학부모님들의 공감 확산 및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영종중 김동환 교장이 ‘미래 교육의 변화에 따른 공교육정상화 방안’에 대해, 관교여중 권순학 교사가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학학습의 클리닉’에 대해 강의했다.
지원청 김기룡 교육지원국장은 “선행 교육 근절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평가 점검, 교육과정 컨설팅 및 연수, 방과후학교 운영 점검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바람직한 교육과정 운영 및 평가의 방향에 대해서도 학교 현장과 꾸준히 소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남부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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