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우연, 성훈에 실망 부모님께 몰래 연락 “결혼할 여자 있다”

[일요신문] ‘아이가 다섯’ 성훈(김상민)과 안우연(김태민)이 각자 자신의 사랑 지키기에 나섰다.

출처=KBS ‘아이가 다섯’ 캡쳐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37회에서 안우연은 “페어플레이나 하라, 그 각서 무효”다고 선언했다.

앞서 성훈은 신혜선(이연태)과 임수향(장진주), 안우연의 관계를 먼저 눈치채고 안우연에게 “내가 먼저 결혼을 하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게 했다.

신혜선과 임수향이 사돈관계임을 알게 된 안우연은 “엄마가 그런 복잡한 집안관계 싫어하는거 알고 형이 그런거잖아”라고 화를 냈다.

본인의 방으로 돌아온 안우연은 엄마에게 이메일을 쓰면서 “강화도 집으로 가지 말고 서울로 와라. 내가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생겼다”고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훈은 신혜선이 자신과 안우연과 형제관계임을 알면 헤어질까 전전긍긍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