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 백종원 부부가 보여준 품격

소유진과 백종원, “눈치 보지 말고 먹어!”

[일요신문] ‘내 사랑 치유기’ 주연으로 활약하는 소유진과 남편 백종원의 통 큰 스태프 챙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소유진은 MBC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를 준비하며 추석을 맞아 제작진에게 소고기 100세트를 돌렸다. 보통 배우의 선물은 작가나 감독, 프로듀서 등에게 향하기 마련이지만 소유진은 막내 스태프까지 챙겨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운영하는 고양시 일산의 한 식당에서 서너 차례 회식을 주최했다고 전해졌다. 한 동료 배우는 “보통 회식 자리에서는 눈치를 조금씩은 보기 마련인데 그런 것 전혀 없었다. 소유진과 백종원 부부가 보여준 이런 행동에서 품격이 느껴졌다. 많이 배우고 있다”고 했다.

소유진은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 윤종훈과 함께 결혼 8년차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훈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