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일반형강 누적 생산 500만 톤 달성

“1999년 신평공장 가동 이래 24년 만에 세운 성과”

[일요신문] 동국제강이 일반형강 누적생산 500만 톤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999년 동국제강 신평공장 가동 이래 24년 만에 세운 성과다.

동국제강 일반형강 생산 500만톤 기념 조형물 제막식 현장.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은 이날 오전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동국제강 신평공장 사무동에서 ‘생산 500만 톤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갖고 공장 전 직원이 모여 성과를 기념했다.

일반형강은 H형강을 제외한 ㄱ형강, ㄷ형강, 평강, 프로파일 등 제품을 의미한다. 주로 건축 구조물이나 설비 제작에 사용된다.

일반형강 500만 톤은 200톤짜리 송전탑 2만 5000개를 지을 수 있는 무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용준 동국제강 신평공장 공장장은 “500만 톤이라는 성과는 모두 지난 24년간 노력해온 구성원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품질 일반형강 생산체제를 구축해나가자”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