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비아생명공학, 반려동물 생체보석 전문 브랜드 ‘펫츠비아’ 출시

반려동물 인간화 하는 ‘펫휴머니제이션’ 열풍 속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선보여

[일요신문] 보람그룹의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반려동물 생체보석 전용 브랜드 '펫츠비아'를 선보였다. 

비아생명공학이 반려동물 생체보석 전용 브랜드 '펫츠비아'를 선보였다. 사진=비아생명공학

사람의 생체보석 비아젬을 출시했던 비아생명공학은 최근 경기도 화성에 별도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반려동물 생체보석인 펫츠비아를 주문 생산하고 있다.

펫츠비아는 모양과 색, 보석의 강도 등 광물학적 특성이 천연보석과 똑같은 인공보석으로 동물의 털이나 분골, 발톱 등의 원료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해 보석과 합성해 만든다. 특히 내포물이 있는 천연보석보다도 투명도와 선명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과 모양, 크기, 패키징까지 모든 작업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비아생명공학 관계자는 "펫츠비아는 반려동물의 유골은 물론 털이나 발톱 등으로도 제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후 추모뿐 아니라 탄생이나 만남 등을 기념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며 펫츠비아 제조를 위한 별도R&D센터 건립 등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홍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