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3기 영수 ‘솔로탈출! 노총각 훈련소’에서 탈출 가능?…오답 쏟아져

‘보약총각’ 오답 릴레이…‘사회화가 덜 됐다는 평가’ 나오며 웃음 줘

[일요신문] ‘솔로탈출! 노총각 훈련소’에 출연한 ‘나는 솔로’ 3기 영수가 연애 모의고사에서 헤매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줬다.

‘나는 솔로’ 3기 영수가 ‘보약 총각’이란 이름을 달고 여심 파악을 위한 ‘연애 모의고사’에 임했지만 오답을 내며 웃음을 줬다. 사진=Btv 유튜브 채널 캡처

새로운 입소자인 영수는 ‘보약 총각’이란 이름을 달고 여심 파악을 위한 ‘연애 모의고사’에 임했다.  “뽀뽀를 거부하는 여자 친구의 반응과 그 속내”를 묻는 질문에 N잡총각과 함께 둘뿐인 오답자가 됐다. 보약 총각은 ‘싫은 척할 테니 계속 들이대 줘’라는 답을 골라 정답 맞히기에 실패했다.

‘여자가 가장 화난 상황’을 고르는 질문에도 보약 총각은 정답인 ‘침묵’ 대신 ‘무슨 말인지 알겠어’를 골랐다. ‘여자의 말 속 숨은 뜻’을 찾는 질문에서 여자가 ‘ 싶은대로 해’라는 말뜻을 두고 보약 총각은 ‘대화를 끝내려는 목적’이라며 ‘화가 나서 더 이상 너와 대화하고 싶지 않다’라고 적어 틀렸다. 보약 총각은 계속되는 오답에 “함부로 자신감을 가지면 안 되겠구나”라고 말했다.

월천총각은 보약총각을 두고 “내가 이전 모의고사에서 했던 대답과 비슷하다”면서 “보약 총각은 사회화가 덜 됐다. MBTI T부터 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총각 훈련소 이번 편 연애 모의고사에서는 볼매총각이 가장 많은 정답을 맞혔다.

한편 노총각 훈련소는 새로운 소개팅녀 ‘해피’를 만나기 위해 노총각들이 호신술 배우기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피는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린다’고 했다. 이에 노총각들은 해피의 마음을 잡기 위해 호신 기술을 배우기에 집중했다.

김태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