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한 도서 200여 종 전시···최대 50%까지 할인 판매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출판부(부장 김명주 일어교육과 교수)는 출판부 설립 26주년을 맞이하여 ‘책으로 만나는 26년’ 도서전을 12일부터 14일까지 경상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로비 일대에서 개최한다.<사진>
도서전에는 경상대학교출판부에서 그동안 출판한 도서 200여 종이 전시되고 모든 도서가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된다. 특히 특가도서는 일괄 5000원에 마련된다.
또 표지 전시회, 출판과정 패널 및 실물 전시회, 인쇄·후가공·제책 체험, 북아트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13일 오후 2시에는 중앙도서관 1층 위성방송실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 교육연구원 최명기 원장을 초청, ‘책을 쓸 때 꼭 알아야 할 저작권 상식’이라는 제목으로 저작권법 특강이 실시된다.
경상대학교출판부 관계자는 “이번 도서전을 통해 지역거점국립대학의 출판부로서 지역출판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대학교출판부는 ‘경남을 스토리텔링하라!’란 주제로 지역스토리텔링사업을 추진 중이다.
따라서 경남의 역사·문화·인물·자연·환경·민속 등 모든 분야의 참신한 출판기획안을 가진 우수저작물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