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X대한지적공사.
[일요신문]LX대한지적공사는 13일 한국감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4 내부감사품격혁신 국제세미나’ 시상식에서 내부감사 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X공사는 방만 경영 졸업, 지방이전 후 안정화, 규제점검 및 개선지원, 안전관리 강화, 공사 관련 3개 법률과 연계한 경영지원 강화 등 5대 필수 과제를 선정, 효과적인 감사활동을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올해 5대 필수 과제에 대한 컨설팅 감사를 집중 시행해 18억 원의 재정적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적법한 절차에 따른 방만경영 정상화 계획 이행 여부와 해소 결과에 대한 타당성을 성과감사로 검증하는 등 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감사실 지원을 강화해 방만 경영 10대 개선과제를 상반기에 조기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재무관리 신뢰성 강화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활용한 내부통제 진단 및 평가를 실시해 3대 분야 18개 개선과제를 발굴 시행하고 미수수수료 119억 원 감소와 개인정보 유출 제로화 등 선제적인 제도개선에 나서기도 했다.
공사 김문범 상임감사는 “2015년 6월 한국국토정보공사로 거듭나는 LX가 글로벌 공간정보 전문기관으로 발전하는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내부감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