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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화활동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12일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솔개해수욕장 일대에서 남울주발전협의회(회장 한성률)와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고리봉사대 30여명과 남울주발전협의회 회원 55명 등은 해수욕장 구석구석에 산재한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솔개해수욕장은 인근 진하해수욕장, 간절곶 등 유명관광지와 인접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여름 피서철 이후 미처 수거하지 못한 각종 유리병, 비닐 등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다.
한성률 남울주발전협의회 회장은 “고리봉사대와 협의회회원들이 함께 관광지 쓰레기를 청소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고리본부에서 매번 울주군 일대 환경정화는 물론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