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고용안정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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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일자리타운 조감도
[일요신문] 진주시는 장애인들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해 온 전국 최초의 ‘장애인 일자리타운 조성사업’이 지난 10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타운 조성사업’은 정촌면 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 부지 3,065㎡를 시가 매입, 2,149㎡의 건축면적 내에 작업장 3곳을 설치하는 게 골자다.
시는 총 3곳 중 2곳을 내년 5월 이내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2곳에 대한 사업비 23억 5천1백만 원(국·도비 17억3천5백만 원, 시비 6억1천6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1곳에 대한 11억1천5백만 원(국·도비 6억9천4백만 원, 시비 4억2천1백만 원)은 보건복지부에 예산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시는 기존 노후화된 일송보호작업장은 확장 이전하고, 신규 보호작업장도 연차적으로 건립해 한 곳에서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각종 교육도 할 수 있도록 마련할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 장애인 일자리타운이 장애인들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전문직업재활시설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관내 장애인들의 희망의 일터가 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