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21, 상하이 롱지몽 호텔···MICE 관계자 60여 명 초청
이번 로드쇼는 현지 주요 기업 내 MICE 담당자, 여행업계 등을 대상으로 타겟 마케팅(Target Marketing)을 통한 실질적 MICE 유치 증대와 MICE 목적지로서의 부산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다.
개최지인 상하이에는 대형 크루즈 관련 기업과 여행사 이외에도 암웨이, 바오젠 등과 같은 다국적 기업 지사가 소재하고 있어, 향후 인센티브 관광단과 국제회의 등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특히 상하이시 측에서도 이번 해외로드쇼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상하이시 여유국 관계자도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참가자 간담회와 사전 세일즈 콜(11.18.) △비즈니스 상담회와 BUSAN MICE NIGHT(11.19.) △관심업체 사후 방문 상담 등 고객 지향 마케팅 활동(11.20.) 등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치열해 지고 있는 지자체별 MICE 유치 경쟁에서 찾아가는 마케팅을 전개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고부가가치 MICE 시장인 인센티브 관광단의 최대 수요 고객인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찾아가는 선제적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다른 도시와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