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점검 및 시민홍보 실시···15일부터 월동대책 상황실 운영
시는 12월부터 ‘동절기 상수도시설관리’ 홍보 안내문 44,000부 가정에 배부하고, 시홈페이지, 가야방송, 시보에 내년 3월까지 동파예방 홍보문을 홍보할 예정이다.
상수도시설 점거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한파에 취약한 생림면등 4개지역의 상수관로 1km를 우선적으로 교체 완료했다.
또 동절기 한파대비 동파방지계량기 2,000개, 동파방지팩 3,000개,스팀해빙기계 15대를 확보, 동파발생 시 즉시 현장 출동해 복구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월동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기습한파에 대한 조기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동결 및 동파발생으로 인한 다수민원 발생 시 관내 급수운반차를 동원해 비상급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582건에 동파가 있었으나, 올 상반기에는 동파방지를 위한 시설물정비 등에 최선을 다한 결과 38건만의 동파가 발생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