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특별사법경찰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
특별사법경찰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두 명의 법무연수원 검찰사무관이 초빙됐다.
김상철 교수가 특별사법경찰제도 개관 및 기본수사체계에 대해, 백윤욱 교수가 현장수사와 적법절차에 대해 각각 강의를 펼쳤다.
‘특별사법경찰’은 산림, 하천, 식품 및 공중위생, 환경, 원산지표시 등 각종 행정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규 위반자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행정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김해시는 60만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민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청소년보호, 산림, 환경, 식품위생, 공중위생, 원산지표시 등 15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52명을 특별사법경찰로 지명해 운영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