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동작구.
[일요신문]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여성축구교실 축구단이 `서울시 연합회장기 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 송파 여성축구단과 결승에서 만난 구 여성축구단은 상대팀을 3대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여성가족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성축구대회(2부리그)에서도 우승해 올 들어 2번째 승전보다.
생활체육 프로그램 일환인 여성축구교실은 지난 2005년부터 지역 내 주부들이 운영되고 있는 아마추어 축구단이다. 지난해 제11회 서울시연합회장기 여성축구대회(2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는 서울시연합회장기 대회(1부리그)에 참여해 우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축구 종목이 생활체육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