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숙박에 호텔 자체 침구 브랜드 ‘해온 ’침구류 세트 포함
[일요신문] 롯데호텔부산은 객실 숙박에 호텔 자체 침구 브랜드인 ‘해온’침구류 세트를 포함시킨 ‘해온 베딩 패키지’를 내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각기 다른 구성에 따라 세 가지로 선택 가능하다. 주중 기준 58만원(이하 세금 봉사료 제외)부터인 ‘해온 패키지’는 디럭스 룸에서의 1박에 거위털 이불 및 침대보가 각 1개씩 제공된다.
‘해온디럭스 패키지’는 침구류가 풀세트로 제공되고, 조식 2인이 추가되며 주중 기준 81만원부터다.
‘해온스위트 패키지’는 럭셔리스위트 룸에 조식 뷔페, 애프터눈 티, 칵테일 무제한 서비스 등 클럽 라운지 2인 이용 혜택이 포함되며, 침구류 또한 풀세트로 구성된다. 가격은 주중 기준 1백25만원부터다.
침구류 풀세트에는 거위털 이불과 침대보 각 1개, 베개, 목욕 가운과 바스 및 페이스 타월 각 2개씩이 포함되며 패키지에 포함된 모든 침구류는 체크아웃 후 수일 내 고객이 미리 신청한 곳으로 배송된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객실 예약 시 퀸 또는 킹사이즈 중 본인의 침대에 맞는 크기를 선택한 후 호텔 체크인과 동시에 해당 패키지에 포함된 침구류의 주문서를 작성해야 한다.
한편 침구 브랜드 ‘해온(he:on)은 롯데호텔이 세계 3대 침대업체 중 하나인 시몬스(Simmons)사와 공동으로 개발해 지난해 출시했다.
처음 판매를 개시한 후 6개월 만에 1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브랜드는 충전재로 사용된 거위털이 주는 포근한 느낌과 탁월한 보온성이 특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