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일요신문]고려대학교 인천경제인회(회장 심관식)는 지난 15일 인천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28개소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려대 인천경제인회는 강범석 서구청장(84학번)이 소속된 동문회로 주말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가족단위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범석 구청장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전기밥솥, 청소기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고려대가 국민에 의해 성장한 만큼, 국가와 국민에 대한 빚을 갚는 심정으로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면서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인천경제인회와 강범석 구청장은 인천천사전문요양원, 인천신생전문요양원에서 치매 및 중풍 노인과 홀몸 노인을 위한 목욕, 세탁, 간병, 말벗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