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류3.0위원회 5차 포럼’이 오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콘텐츠코리아랩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류3.0 구현을 위한 한류 빅데이터 구축에 대해 한류와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깊은 논의를 펼친다.
포럼은 한류3.0위원회 최광식 위원장의 ‘한류 빅데이터 센터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고려대 인호 교수가 ‘한류 빅데이터 구축 설계와 프로세스’란 주제로 발표한다.
김연성 HB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이사, 주상식 SM엔터테인먼트 ICT Lab 팀장, 윤경훈 이랜드그룹 상무,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최현정 구글 인공지능팀 데이터분석 연구원, 박종복 탑라이센싱코리아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서 한류빅데이터의 필요성과 구축의 현실 가능성을 진단한다.
최 위원장은 “방대한 양의 한류 현상을 검색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들고 한류의 변화에 관한 새로운 시각과 법칙을 발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