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지역 어린이 성폭력을 예방을 위해 고양시도서관센터 주관으로 오는 28일 오후 4시께 원당도서관 바로 옆 건강가정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어린이 성교육 인형극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내 몸은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어린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이성과 동성 모두를 존중하는 태도를 심어주기 위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관람신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곽은경 원당도서관장은 “아동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취해야 할 행동과 싫은 느낌을 정확히 말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인형극을 보러 온 아이들과 비슷한 또래인 주인공 짱구와 달콩이를 통해 성폭력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인형극은 지난 12일 개최한 학부모 대상 강좌 ‘어린이 성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성교육 프로그램이며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원당도서관(☎031-8075-9254, 9259)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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